제48장 해보자

"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. 난 먼저 이 불구자부터 제거할 거야," 다리를 다친 공격자가 칼을 들고 아론과 노라를 향해 돌진하며 투덜거렸다.

"노라, 비켜." 아론의 목소리가 낮아지며 그녀에게 물러나라는 신호를 보냈다.

하지만 노라는 자리를 지키며 그 남자가 다가오자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.

그 다음 순간, 마치 슬로우 모션으로 펼쳐지는 장면처럼, 공격자는 갑자기 멈춰 서더니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.

다른 폭력배들은 얼굴에 충격을 가득 담은 채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.

"방금 그에게 뭘 한 거야?" 두목이 노라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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